강진 피싱마스터스, 문어 165kg 나눔 온정 전해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마량항 일원에서 개최된 '2026 강진피싱마스터스 시마노컵 문어 선상낚시대회' 수상자들이 잡은 문어 165.6kg을 마량면 12개 마을회관과 복지회관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나눔은 낚시대회의 결실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회 수상자들이 어획물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바다에서 즐긴 손맛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강진군과 마스터스MGM이 주최하고 강진피싱마스터스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280명의 낚시 동호인들이 참여해 강진 바다에서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순위를 가리고 상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회 후 어획물을 지역사회와 나눴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에게는 지역과 함께한 추억을, 어르신들에게는 이웃의 정을 전하며 지역 상생형 낚시대회의 취지를 살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대회에서 거둔 결실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낚시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토대로 주민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대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강진 피싱마스터스 대회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아오맥스컵 주꾸미 선상낚시대회, 11월 28일에는 혼다컵 감성돔 선상낚시대회를 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진 피싱마스터스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