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구미국제승마장에서 ‘2026 추계 전국승마대회’와 ‘제8회 구미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구미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가족, 대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하며, 150두의 마필이 함께할 예정이다. 전국 승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 없이 장애물, 마장마술, 종합마술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에 집중하여 진행된다. 선수들의 높은 기량과 말과의 역동적인 호흡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단순히 경기를 치르고 떠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참가자들이 지역에 머물며 숙박과 식사, 관광까지 함께 즐기는 ‘체류형 승마대회’로 만들기 위한 지원책을 다각도로 마련했다. 우선 대회 기간 동안 국제승마장의 시설 사용료와 마방 사용료를 할인하거나 전액 감면한다.

더 나아가 구미 지역 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참가자들에게는 마방 사용료의 2만원을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즉시 환급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참가자들이 구미에서의 소비를 늘리도록 유도하는 직접적인 방안이다. 이와 함께 지역 상인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2대를 승마장 내에 배치하고, 참가자들에게 지역 주요 숙박시설과 맛집, 배달 가능 업체 목록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펼친다.

대회 운영진 전원은 관내 숙박업소 이용 협약을 체결했으며, 승마장 인근 숙박업소들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 점검과 친절 응대 교육을 마치는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했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300명의 참가자가 4일간 머물며 숙박과 식비 등으로 약 5600만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수준 높은 승마 경기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동시에, 전국 승마인들에게 ‘승마 도시 구미’의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과 관계자까지 동반하는 만큼, 지역 관광과 음식, 숙박을 연계하여 ‘다시 찾고 싶은 구미, 머물고 싶은 구미’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의 승마인이 구미를 찾고 시민들이 승마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이 구미의 맛과 멋을 즐기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공인승마경기장인 구미국제승마장에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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