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정성껏’ 해드림센터 운영 초기부터 인기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에서 이달 1일 문을 연 ‘김해 정성껏 해드림센터’가 운영 시작 일주일 만에 50건의 신청을 접수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직접 하기 어렵거나 수리 업체를 부르기 부담스러운 전등, 수도꼭지, 문손잡이 교체 등 간단한 집수리를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또는 노인 부부 가구다. 서비스 내용은 전등·콘센트·수도꼭지·문손잡이 교체와 같은 소규모 집수리와 안전 손잡이·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등 주거 안전 서비스가 포함된다. 일부 소득 수준에 따라 재료비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센터는 단순 집수리를 넘어 가정을 방문했을 때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 속 어려움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통합 돌봄 등 관련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는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수요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 본 사업의 운영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생활 속 불편을 세심하게 해결하는 ‘김해형 생활 밀착형 돌봄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는 전등 하나, 문손잡이 하나를 고치는 작은 도움이라도 일상을 편안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정성껏 해드림센터가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고 안부와 마음까지 살피는 든든한 생활 속 복지 창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 및 문의는 김해 정성껏 해드림센터 콜센터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화나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