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해군이 '대전∼남해선 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지난 27일 국회를 방문해 복기왕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와 허성무 국회의원을 연이어 만나 내년도 남해군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면담에서 류 군수는 '대전 남해선 철도' 구축 계획 반영과 함께 △남해군 복곡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 사업 △공용여객터미널 이전 조성 등 3대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투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류 군수는 철도 서비스 확대를 통해 '5극 3특 지역균형발전'을 가속화하고, 남해안권 및 지리산권의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재 '대전 남해선' 사업은 옥천군, 무주군, 장수군,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남해군 등 7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대응하며 추진 중이다.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복곡저수지에 대해서는 항구적인 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비 330억 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운영자 간 갈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공용여객터미널의 이전 필요성도 제기했다.
류경완 군수는 “내년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해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본격적인 예산 정국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국회와의 접촉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 생활 환경 개선과 관광 수용 태세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개선 사업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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