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관광재단, ‘2026 실향민 문화 미래 포럼’ 참가자 모집 (속초시 제공)



[PEDIEN]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9일, 카시아 속초호텔앤리조트 4층 그랜드볼룸에서 ‘2026 실향민 문화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기억에서 미래로 속초의 실향민 문화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실향민 문화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음 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이를 이어갈 방안을 모색한다.

속초의 실향민 문화는 고향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 정착한 이들의 삶과 기억을 담고 있다. 포럼은 이러한 실향 경험 세대의 기억을 기록하고, 이를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보존·계승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손문영 함경남도 중앙도민회장이 ‘실향민 문화, 기억에서 미래로’라는 주제로 포럼의 문을 연다. 이어서 김만영 속초지구 함경남도 도민회장은 ‘실향의 기억을 이어가는 사람들’에 대해, 이태훈 속초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기억을 넘어 유산으로 속초 실향민 문화의 다음 세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종합토론 시간에는 권혁희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조강연자와 발제자들과 함께 ‘실향민문화, 어떻게 기억하고 이어갈 것인가?’라는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고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포럼 참가 대상은 실향민 및 관련 단체, 문화예술 관계자, 그리고 실향민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은 10월 28일부터 시작된다.

행사 당일인 11월 19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참가자 등록이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공식 행사는 오후 2시 1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실향민문화는 속초의 역사와 정체성을 형성해 온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포럼이 실향의 기억을 함께 나누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