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오는 11월 7일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부산시가 종합적인 안전관리체계 최종 점검에 나섰다. 2026년 제2회 부산광역시 안전관리위원회는 100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규모 행사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개최됐다.

전재수 시장을 비롯한 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장 등 40여 명의 안전관리위원과 민간 화약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는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 앞서 9월부터 관련 실무자들과 사전 점검 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10월 22일에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안전협의회를 열어 시민 동선, 대피로, 의료·소방·해상 대응체계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는 등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해왔다.

이번 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종합상황실 운영 계획을 비롯해 관람객 안전, 대중교통, 소방 및 해상 안전관리 등 유형별 조치 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인 직원 1천921여 명을 포함해 총 7천여 명의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 인력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은 물론 금련산, 수변공원, 용호별빛공원, 이기대 어울마당, 동백섬 등 주요 구역의 관람객 동선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2일 지역안전협의회에서 논의된 유료 관람석 확대에 따른 인파 밀집 관리 안전계획 보완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되어 행사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수 시장은 회의에서 “모든 정책의 전제는 시민 안전이며, 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은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기본부터 단단하고 철저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기관 모두 시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때까지 단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