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이 오는 11월 13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제19기 고고학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특별기획전 ‘함께 달린 시간: 우리 곁의 말 이야기’와 연계하여 ‘유물과 기록 속 말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총 4개의 강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말과 인간의 오랜 관계를 심도 있게 조명한다. 구체적으로는 가야 시대의 기마 문화, 문헌에 기록된 말의 역사, 그리고 부산 지역의 목장 관련 역사 등을 다룬다. 이를 통해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 속에서 말이 지닌 다층적인 의미와 역할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복천박물관은 2008년부터 매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고학 시민강좌를 운영해왔다. 올해 19기를 맞이한 이번 강좌는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고고학뿐만 아니라 역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말’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다각적으로 해석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서 말이 수행했던 중요한 기능과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도록 돕는다.

강좌는 11월 13일과 20일 양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50분까지 복천박물관 1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11월 6일 오후 6시까지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박물관 안내데스크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와 교재비는 모두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복천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현주 복천박물관장은 “이번 시민강좌가 시민들에게 말과 인간의 깊은 유대감을 되짚어보고,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서 말이 지닌 고유한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