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에서 국내외 웹툰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뮤지엄 원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제10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경남만화가연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웹툰 작가 190여 명이 참여해 8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2017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은 명실상부한 국내외 웹툰 창작자와 시민을 잇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되짚어보며, 국내외 작가와 기업 간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웹툰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Ten years, One sto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10년의 역사를 집약한 특별 전시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회에서는 역대 페스티벌 포스터를 통해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으며, 국내외 웹툰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 800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참여하는 '드로잉 토크쇼'는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작가들의 생생한 창작 이야기와 현장에서 펼쳐지는 드로잉 시연을 통해 웹툰 제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웹툰 산업의 교류 활성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된다.
해외 작가와 유수 출판사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국내외 창작자 간의 교류 기회를 넓히고, 작가와 기업 간의 비즈니스 상담 및 콘퍼런스를 통해 웹툰 작품의 사업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부산영어방송과 연계한 라이브 토크쇼, 지역 대학 참여 부스 운영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웹툰을 매개로 한 교류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단순히 웹툰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가족만화그리기대회, 캐리커처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웹툰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웹툰 상담소'에서는 현직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 및 창작 활동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전시는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기타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문화국장 조유장는 “지난 10년간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은 수많은 창작자들의 열정과 도전을 바탕으로 국내외 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웹툰 축제로 성장해 왔다”며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부산이 국내외 웹툰 창작자와 기업이 교류하고 협력하는 글로벌 웹툰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년의 이야기와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가능성이 함께 만나는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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