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제2회 공공보건의료 페스타 (대전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2회 공공보건의료 페스타: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를 29일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공공보건의료의 역할과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와 대전광역시의 주최, 그리고 대전권역책임의료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의 주관으로 열린 페스타에는 충남대학교병원을 포함한 23개 지역 보건의료기관, 보건소, 소방본부 등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20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시민들은 각 기관이 수행하는 공공보건의료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강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건강체조, 금연·절주 및 중독 예방 상담, 심폐소생술 및 소방 안전 체험, 건강상식 OX 퀴즈 등 직접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지역 내 다양한 보건의료기관과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각 기관의 역할과 사업을 공유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공공보건의료는 모든 시민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차별 없이 이용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는 지역사회의 필수적인 안전망이다. 이러한 안전망이 촘촘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의 긴밀한 연계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할 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필수·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남시덕 대전시 의료건강국장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페스타가 시민들에게는 자신의 건강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참여 기관들에게는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