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인권연수사업 광주청사 방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아시아 5개국 공무원들에게 인권도시로서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며 국제 인권 협력 강화에 나섰다.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등 5개국 공무원 15명은 한국국제협력단의 다국가 글로벌연수 프로그램 '지방정부 인권행정 역량강화 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전남광주를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국제교류협력 사업으로, 아시아 지역 공무원의 인권행정 역량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며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연수단은 방문 첫날인 25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옛 전남도청 등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며 민주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 26일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를 찾아 인권행정 특강을 듣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추진해 온 선도적인 인권정책 사례들을 깊이 있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으로도 국제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권행정 경험과 가치를 아시아 전역에 널리 알리고, 민주·인권·평화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권윤숙 인권평화과장은 "이번 연수는 아시아 국가 공무원들에게 인권의 기본 개념과 행정 적용 사례를 심화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세계인권도시포럼 등과 연계하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인권정책을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글로벌 인권 네트워크를 더욱 탄탄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