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28일부터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에서 '종량제 문전배출 실명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제도는 질서 있는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말바우시장 상인회 소속 400여 개 점포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실명제는 쓰레기 배출자가 자신의 점포 번호를 기재한 실명제 스티커를 종량제 봉투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북구는 참여 점포당 스티커 200장을 배포했으며, 시장을 13개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별로 구별하기 쉬운 색상을 달리 적용했다.
제도 도입에 앞서 북구는 지난 14일 말바우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시행일과 운영 방식을 확정했다. 북구는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홍보 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상인회와 함께 주 1회 이상 합동 단속을 실시하여 스티커 부착 여부, 음식물 혼합 배출, 불법 투기 행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바쁜 생업 중에도 종량제 배출 실명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말바우시장 상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이 쓰레기 배출 질서를 확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 8월부터 3개 분야 11개 과제로 구성된 '클린으뜸북구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도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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