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가 대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10월 24일 엑스코 서관 3층에서 열린 캠프에서 전국 대학생 참가팀 12개 팀, 56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아이디어를 최종 발표하고 우수 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와 연계해 추진되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할 청년 인재 양성에 중점을 뒀다. 참가팀들은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교통안전 강화, 전기차 충전 및 배터리 관리, 험지 대응형 자율 배송, 인공지능 기반 도로 진단 서비스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관련된 폭넓은 주제의 창업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참가팀들은 기술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시장성, 실현 가능성,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발표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우수상의 영예는 대구가톨릭대학교 SPECTRE 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이륜자동차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RGB LED와 진동 기능을 접목한 스마트 헬멧 아이디어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기술적 완성도와 실질적인 안전 강화 효과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상은 강원대학교 큐티보이즈 팀의 '태양광-PCM 기반 전기차 배터리 저온 유지 시스템'과 경북대학교 컨트롤 제트 팀의 '페달 오조작 zero_guard'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 역시 창의성과 현실성을 겸비한 아이디어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영남대학교 YU-SCM 팀, 부경대학교 M M's팀, 영남이공대 YNC Moters팀, 계명대학교 ISIP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아이디어 경쟁에 불을 지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팀들에게는 HL만도, 한국앱티브커넥션시스템즈, SNT모티브 등 유수의 기업체상이 수여되었으며, 후속 사업화를 위한 특허 출원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창업캠프가 청년 인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산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멘토단의 지혜가 결합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캠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안목을 넓히고 창업과 도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실장은 “대구시는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서 청년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여건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이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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