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는 10월 26일 오전 10시, 동구 라한호텔에서 임시 필수의료위원회를 열었다. 서남교 행정부시장을 포함한 시 관계자, 보건소장, 필수의료 지정센터장, 의료계 전문가,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고, 울산의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은 산업도시라는 지리적 특성상 필수의료 분야, 특히 응급, 중증 질환, 고위험 분만, 소아응급 등에서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꼽혀왔다.

위원회는 이러한 현안을 바탕으로 그동안 논의된 사업 계획과 예산을 검토했다. 사업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살피고, 의료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어떻게 구축할지, 전문 인력을 어떻게 확보할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투입되는 재정의 효과성 역시 중요한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의료 현장의 전문적인 의견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직접 겪는 의료 이용 경험과 요구 사항을 주민 대표를 통해 전달받아 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과정이 강조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서남교 행정부시장은 "지역이 주도하고 의료 현장과 주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울산의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의료 공백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필수의료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