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고도화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신속한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2025년 10월 경찰청이 배포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표준을 적용해 시스템 연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 시스템은 소방관제시스템단말기와 긴급차량 전용단말기가 별도로 작동해왔다. 하지만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두 단말기를 통합, AVL단말기를 거쳐 우선신호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소방관들의 단말기 조작 부담을 덜어주고, 긴급 출동 시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주시 교통정보센터와 경찰청, 경북 소방본부 간 시스템 연계에 광역 표준을 적용함으로써 향후 다른 지자체와의 연계 확장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광역 표준화 구축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이전까지는 이러한 광역 표준화가 주로 광역시에 집중되어 있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세부 구축 계획이 공유되었으며, 특히 시스템 연계 및 단말기 통합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광역 표준화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적 검토 사항과 기관별 협력 방안이 점검되었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검토도 함께 진행되었다.

최순규 상주시 부시장은 “이번 고도화 사업은 단순히 긴급차량의 출동 시간을 단축하는 것을 넘어, 소방차량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출동 체계 개선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