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24일 춘천한샘고등학교에서 ‘2026년 학생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알린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강원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만들면서 음식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식생활과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레시피 개발 능력과 식재료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다.

예선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도내 초·중·고등학생 총 7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이들 팀은 감자, 양파, 버섯, 시금치, 호박, 양배추, 닭고기, 토마토, 고추장 등 9가지 식재료 중 5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제한 시간 90분 안에 창의적이고 영양가 높은 한 끼 식사를 완성해야 한다.

대회 결과에 따라 우수 팀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특히 수상작은 표준 레시피로 개발되어 도내 각급 학교의 급식 식단에 실제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요리가 학교 현장에 적용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선이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영양상담 및 식생활교육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남철 강원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우리 지역의 신선한 식재료로 직접 음식을 만들고 동료들과 나누는 경험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 먹거리와 그 가치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급식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