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솔올중학교가 지난 23일 오전, 학교 중앙현관에서 '솔올해피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특별한 등교 맞이 음악회를 개최했다. 오전 8시 20분부터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은 학생들의 하루를 활기차게 열어주었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이 등굣길에 친구들의 연주를 감상하며 음악이 주는 순수한 즐거움과 더불어 정서적인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솔올해피오케스트라 단원 55명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부터 감동적인 영화음악, 그리고 교과서에 수록된 익숙한 곡들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깊어가는 가을 아침, 이들의 연주는 학교 전체를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같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 친구들이 직접 연주자로 나서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이는 학생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솔올해피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연주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에는 학교 안에서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학교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박명선 교장은 “다양한 악기가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듯, 우리 학생들도 음악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등교 맞이 음악회가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감수성을 풍부하게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