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유럽 첨단 기업의 투자 유치를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충북도는 23일 도청에서 ECCK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럽 기업의 충북 투자 촉진 및 다방면에 걸친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선 9기 도정 목표인 ‘충북대전환, 민생실용 충북’을 달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첨단 기술 도입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CCK는 한국과 유럽 간 경제·상업 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경제 단체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약 350개 유럽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도는 ECCK의 폭넓은 유럽 기업 네트워크와 정보 교류 활동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신용한 충북도지사와 스테판 언스트 ECCK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충북도의 유럽 내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ECCK 주관 세미나·네트워킹 등 각종 행사 참가 △상호 정보교류 △기타 상호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스테판 언스트 ECCK 사무총장은 “이번 충청북도와의 협력을 통해 유럽 기업들이 충북의 우수한 산업 기반과 투자 환경을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되었다”며, “회원사와 충북도 간 교류의 장을 넓혀 실질적인 투자와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이 유럽기업의 충북 투자를 확대하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기업이 충북에서 안심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식에 앞서 ECCK 대표단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를 시찰했으며, 진천 소재 외국인투자기업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충북의 바이오·뷰티, 반도체 등 첨단 산업 기반과 투자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럽 현지 기업의 투자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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