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PEDIEN]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5개교 또래상담자와 지도교사 49명을 대상으로 소진 예방 힐링 프로그램을 지난 22일 호명읍 메가박스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상담 활동에서 오는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행사에는 또래상담자 41명과 지도교사 및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활동 소감과 각 학교별로 겪는 애로사항, 개선이 필요한 의견 등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 사업 추진 방향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이진아 괜찮아심리상담센터 대표와 함께한 ‘시네마 테라피’였다. 참가자들은 영화 속 다양한 상황과 인물에 자신을 비춰보며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감상 소감을 나누는 과정에서 상담 활동 중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윤선희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또래상담자들은 친구들의 고민을 나누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또래상담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잘 돌보며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센터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