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양궁·육상, 전국체전 금빛 합창... 스포츠도시 저력 입증 (예천군 제공)



[PEDIEN]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예천군 선수단이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직장운동경기부와 관내 학교 선수들이 경북 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합쳐 총 1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금메달 4개를 더 늘어난 수치로, 예천 체육의 향상된 위상을 보여준다.

양궁 종목에서는 예천군청의 김제덕이 남자 일반부 리커브 50m와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30m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하며 개인전에서만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양궁 고등부에서도 경북일고 황운재가 리커브 30m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박상준이 5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예천의 이름을 알렸다. 황운재는 예천여고 이가영과 함께 출전한 혼성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합작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천여고의 이가영과 김예원은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양궁 종목의 강세를 이어갔다.

육상에서는 나마디 조엘진이 남자 100m와 200m를 모두 석권하며 2년 연속 단거리 2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최동휘는 남자 10종경기에서, 남태풍은 남자 창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육상에서도 금빛 소식을 전했다.

국립경북대학교 예천캠퍼스 소속 이혜인은 4x400m 혼성 계주에서 은메달을, 여자 계주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학부에서도 예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예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관내 학교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메달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간판스타들의 변함없는 기량과 함께 유망주들의 눈부신 성장이 더해져 예천 체육의 탄탄한 저력을 증명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예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각자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