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천안시지회가 주관한 '제3회 충남 월남전참전 전우회 활성화 지원 행사'가 23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월남전 참전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 15개 시·군지회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제32보병사단 기수단과 각 시·군지회장들의 입장이 이어졌다. 이어서 전우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환영사와 축사 순서에는 참석자들의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가 전달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회성 일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접수받는 특별한 시도가 돋보였다. 천안시지회는 전달받은 쌀을 형편이 어려운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참전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동시에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참가자 전원은 천안시지회 회원들이 낭독한 안보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전원이 함께 부른 부대가 합창과 만세삼창은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 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유공자분들이 명예와 자긍심을 지키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일상 속 보훈 환경을 세심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전 유공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예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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