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가 앞으로 4년간 추진할 지역 사회보장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자리를 가졌다. 도는 2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 현장 관계자, 학계 전문가, 도민 등 각계각층의 참여 속에 ‘제6기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해당 지역의 복지 여건과 도민들의 정책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중장기 사회보장 정책의 비전과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담는다.
이번 공청회는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제6기 계획안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계획의 실행력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계획안은 ‘도민의 미래를 여는 민생안심 충북’을 최종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돌봄 및 사회서비스 혁신, 위기에서 일상으로의 민생안전망 강화, 기회와 일자리를 통한 자립기반 강화, 지역격차 없는 기본생활 보장, 누구나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조성 등 5대 사회보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체계 강화 방안과 함께, 다양한 유관 사회보장 사업 간의 유기적인 연계협력의 중요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계획의 실질적인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한 세부 과제의 구체화 및 효율적인 성과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충북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계획안에 적극 반영하여 보완할 예정이다. 이후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경희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공청회는 앞으로 4년간 충북의 복지 정책 방향을 도민들과 함께 점검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지역의 특수한 여건과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여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적절한 지원이 시기적절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