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류제국 의원 (천안시의회 제공)



[PEDIEN] 천안시의회가 다가오는 2025년 10월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류제국 의원은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증가하는 의료 및 돌봄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류 의원은 지역별 고령인구와 서비스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시설, 인력, 재원 계획을 포함한 구체적인 중장기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 부서 간 협력을 통해 당면 과제를 명확히 하고 추진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독거노인 및 거동 불편 어르신을 위한 돌봄 공백 해소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관계 부서와 지역 돌봄기관 간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제공, 후속 관리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협력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더불어 지역 간 노인복지 격차 해소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읍·면 지역과 도심 간 복지 접근성의 차이를 줄이고, 지역별 고령화 수준과 의료·복지시설 접근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개발을 제안했다. 농촌 지역의 경우, 찾아가는 의료·복지 통합서비스와 경로당의 건강관리·돌봄 기능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병원 방문 및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농촌택시 활성화와 관련 예산 확보를 주문했다. 마을별 수요와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기존 대중교통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실효성 있는 교통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종합대책이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지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정책 성과 평가 시 건강 개선과 고립 예방 등 어르신들의 실제 생활 변화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예산과 실행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