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K-뷰티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가 지난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오전 10시 전시장 문을 열고 관람객과 비즈니스 상담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오후 2시에는 각계 주요 인사와 국내외 뷰티 관계자,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식이 개최되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신용한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도·시의회 의장, 오유경 식약처장, 지역 언론사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기업 및 학계 관계자는 물론, K-뷰티의 세계화를 이끌 인플루언서들까지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하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엑스포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과 관람객 중심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내실 있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K-뷰티 오송, 세계와 함께 성장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 최대 규모인 254개 기업이 참가하며 첫날부터 해외 바이어 상담장과 전시장이 활기로 가득 찼다.
KOTRA 등과의 협력을 통해 엄선된 해외 진성 바이어 200명과 일본 마루이그룹과 같은 글로벌 빅바이어들이 참여하는 1:1 맞춤형 수출 상담회가 본격 가동된다. 이를 통해 총 1200건 이상의 B2B 상담이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유망 스타트업 10개사의 투자 유치 및 멘토링 프로그램도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며 미래 K-뷰티 산업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비즈니스 현장의 열기만큼이나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전시장 내 AI 피부 진단, DIY 향수 만들기, 인생네컷 등 체험 부스마다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34개 공식 후원사가 준비한 풍성한 경품 이벤트와 참가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는 14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유튜버 ‘햄지’가 현장을 찾아 엑스포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하고 이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햄지의 방문은 K-뷰티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의 편의와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실내 카페테리아 외에도 야외 광장에 푸드트럭 존이 새롭게 구성됐다. 야끼소바, 소떡소떡, 닭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방문객들은 행사 기간 중 현장 등록대에서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치면 신속하게 입장할 수 있다. 오송역 3번 출구 맞은편 버스충전소에서 청주 OSCO 행사장까지 2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지원한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우리가 세계를 찾아가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가 먼저 ‘K-뷰티의 중심’ 충북을 찾아오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충북은 K-뷰티 기업의 가장 부지런한 영업사원이 되어 우수한 제품이 세계시장에 닿을 때까지 해외 바이어의 문을 두드리고 판로가 열릴 때까지 기업과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엑스포는 오는 10월 24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계속되며, 24일 오후 1시 개그우먼 김영희의 ‘말자쇼’를 비롯해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경품 이벤트가 사흘 내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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