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기업 네트워킹 데이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남관광재단이 대전·세종 지역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경남-대전·세종 관광기업 네트워킹 및 벤치마킹’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간 관광산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경남과 대전·세종 지역의 관광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지역의 우수 관광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경남관광재단의 ‘경남 관광기업G-TOUR INVEST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첫날인 21일,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각자의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향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와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별 협업 간담회와 자율 네트워킹이 이어지며 기업 간의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대전 원도심의 트래블라운지와 한의약거리 등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관광 상품으로 활용한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가능성을 탐색했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대전의 대표 향토기업인 성심당 문화원을 방문, 지역 브랜드를 상품과 문화예술 공간으로 성공적으로 확장한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메아리상점, 메아리라운지, 갤러리라루 등에서 지역 브랜드의 차별화 전략과 관광 콘텐츠 활용 방안을 학습했다.

이어 세종시 조치원 일대로 이동해 독립영화관, 지역 상품숍, 공방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 매장과 문화예술 공간을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공간의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 기획 방안을 모색했다.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행사가 지역 관광기업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우수한 관광 콘텐츠와 사업 운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경남과 대전·세종 관광기업들이 서로의 경험과 강점을 나누고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와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하여 관광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