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첨단 관측 기술과 시·공간 데이터를 융합해 산림탄소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기술을 공유하고, 국가 산림탄소 측정·보고·검증 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회의를 열었다. 이번 ‘지상관측-위성융합 산림탄소 디지털 MRV 학술회의’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탄소를 정확하게 산정하고 미래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학술회의 참석자들은 첨단 관측 기술과 시·공간에 따른 데이터를 활용하여 산림탄소를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Sentinel-2A 위성 정보를 활용한 시계열 정규식생지수 기반 임상도 갱신체계 개선 방안 △시·공간 융합 데이터 기반 산림탄소 인벤토리 및 전망 통합모형 개발 방향 △산림 플럭스 타워 기반 산림생태계 정밀관측과 산림관리 시사점 △위성 정보를 활용한 산림탄소 인벤토리 및 MRV 지원 방안 △공간정보 기반 산림탄소 MRV 정보체계 구현 등 총 5개의 주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고려대학교 이우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토론에서는 지상관측과 위성정보의 효과적인 연계·활용 방안, 산림탄소 통계의 신뢰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전략, 디지털 MRV 체계 구축 및 실제 정책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탄소연구센터 김경민 센터장은 “산림탄소 MRV 연구는 단순히 흡수량을 계산하는 것을 넘어, 농림위성과 플럭스 관측자료를 통해 결과를 검증하고 미래에 숲이 얼마나 탄소를 흡수할 수 있을지 예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산림탄소 통계의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평가와 국제 보고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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