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보은 지역에서 생산된 생대추의 전국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손잡았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현대백화점 서울 목동점을 포함한 전국 14개 지점에서 보은 생대추 판매 행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보은 지역 친환경 농가에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대추 '복조' 품종을 수도권 및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연구 기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재배 농가가 긴밀히 협력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가진다.

지금까지 대추는 주로 건대추 형태로 소비되는 경향이 강해 생식용 과일로서의 판매가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보은 생대추는 껍질을 깎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생과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는 이번 판매 행사를 통해 생소한 소비자들에게 생대추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건대추 위주의 소비 문화를 생대추 소비로 전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엄현주 대추연구소 소장은 “이번 행사는 보은 지역 재배 농가와 연구 기관이 힘을 합쳐 보은 대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은 생대추의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재배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