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청북도가 지난 22일 중국 시안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2026 중국 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대중국 우호도시 우수파트너상’을 수상하며 12년간 이어온 중국 후베이성과의 교류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08년 창설 이래 2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60여 개국, 140여 개 도시에서 약 700명의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우호도시 협력 포럼과 함께 우수파트너상 시상식이 진행되는 등 국제 교류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4개국 40개 지역이 우수파트너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충청북도를 비롯해 충청남도, 강원도, 제주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도가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중국 후베이성과의 지난 12년간의 활발한 교류 실적 때문이다. 충북도는 2014년 후베이성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충북 사절단 파견, 경제협력 세미나, 우호교류회 등을 꾸준히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 8월에는 진천에서 청소년 체육 교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경제, 체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방중 대표단장으로 참석한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이번 수상은 충북도와 후베이성이 지난 12년간 함께 쌓아온 깊은 신뢰와 우정의 상징”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발전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 대표단은 대회 행사 이후 시안시에 위치한 충북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기업 진출 지원에도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