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 환경과 숲속에서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성거산 등산로 시설 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특히 보명사 인근에는 총 길이 150m 규모의 맨발 황톳길이 새롭게 조성되어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이번 정비 사업은 성거산 성지에서 정상에 이르는 등산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노후화되어 안전 문제가 우려되었던 데크목교 3곳과 데크계단 1곳을 전면 보수하여 등산객의 보행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보명사 인근에 새롭게 조성된 150m 길이의 맨발 황톳길이다. 폭 1m로 조성된 이 길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맨발 걷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황톳길 주변으로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의자가 설치되었으며, 걷기 후 발을 깨끗이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신발장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갖추었다.
이번 황톳길 조성은 보명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보명사는 등산로에 포함된 사찰 소유의 토지를 황톳길 조성을 위해 천안시에 무상으로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모범을 보였다.
천안시는 이번 등산로 시설 정비와 황톳길 조성을 통해 성거산 일원의 산림 휴양 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숲이 주는 편안함 속에서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등산로 시설물 정비와 황톳길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등산로와 편의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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