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군청 (강원고성군 제공)



[PEDIEN] 평화경제 거점도시를 지향하는 강원 고성군이 지역 인구감소와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 찾기에 나섰다. 고성군은 오는 10월 21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리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강원 영동권 권역별 정책포럼'에 참가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소멸이라는 전국적 과제에 대한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전문가 토론을 거쳐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영동권 시장·군수, 인구정책 전문가, 도민 등 200여 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강원 지역을 영서, 영동, 석탄산업전환, 접경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각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성군이 속한 영동권은 '신산업이 여는 새로운 기회, 일자리와 지역활력'을 주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데이터센터와 해양산업 등 신산업 투자 유치 전략, 이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이 주요 논의 대상에 오른다.

또한,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확대하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방안도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인구감소라는 거대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이번 포럼 참가를 통해 영동권 내 다른 지자체들과 공동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인구정책 및 산업·관광 분야의 발전 방향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신산업과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정책적 시사점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지역소멸 위기는 개별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임을 강조하며, 지역 간 긴밀한 협력과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폭넓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고성군의 특성에 맞는 대응 방안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활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