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군민과 함께 만든 ‘여성친화도시’ 완성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선정은 지역 정책 결정 과정에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고, 여성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 및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힘써 온 화순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사회 발전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며,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 환경을 개선하는 등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화순군은 지난 2020년 12월 처음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실제적인 수요를 반영한 다각적인 정책들을 꾸준히 펼쳐왔다.

'다 함께 만들어 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라는 비전 아래, 화순군은 △양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라는 5가지 핵심 영역에서 구체적인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군민 참여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발굴하여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그간 화순군이 추진해 온 정책들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양성평등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화순군은 앞으로 5년간 체계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세부 사업들을 추진하며,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특정 부서의 업무에 국한하지 않고 군정 전반의 핵심 과제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어르신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화순군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선정은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과 돌봄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군민 모두가 존중받는 화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