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영풍전자㈜와 손잡고 글로벌 드론시장 진출 지원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지역 방산 전문기업인 영풍전자,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드론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시 드론 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을 둔다.

1986년 설립된 영풍전자는 약 40년간 방산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온 기업이다. 지상·해상·항공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구동제어, 전력제어, 항공전자 등 다양한 핵심 장비와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영풍전자는 최근 기존 방산 전자제어 기술을 활용해 무인항공기의 안정적인 비행과 임무 수행을 지원하는 국방 드론 비행 제어 시스템의 핵심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는 창원시가 드론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와 영풍전자는 드론 산업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사업화 기회 발굴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은 방위산업과 기계·정밀부품 분야에서 축적된 우수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드론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갖춘 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와 제조 공급망 구축을 중심으로 지역 드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영풍전자를 비롯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드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창원을 대한민국 드론 제조 산업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원시가 보유한 제조업 기반과 영풍전자의 첨단 기술력이 결합하여 드론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