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은중앙도서관, 초등 저학년 대상 ‘미리 도서관’ 운영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 포은중앙도서관이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미디어 교육 평생교실 '미리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미리 도서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이 사업을 통해 재단으로부터 전문 미디어 강사와 수업에 필요한 교구재를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미디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실제 콘텐츠 제작 활동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디어는 내 친구'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키트 체험', '똑똑하게 광고 보기', 그리고 '나만의 영상 스토리보드 만들기' 등이 포함된다.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뉴스와 광고를 직접 살펴보면서 미디어 콘텐츠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전달되는지 과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애니메이션 제작과 영상 만들기 활동을 통해 미디어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놀이와 체험을 겸비한 방식으로 미디어를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다양한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올바르게 활용하는 기초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5명이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서양진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디어를 즐겁게 경험하며 올바른 정보 이용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