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역사와 문학의 향기를 따라 공주 인문답사 성료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지난 20일 충남 공주시 일원에서 '2026년 제4차 거창한 인문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답사는 천년 고찰 마곡사와 나태주 시인의 문학 세계를 탐방하며 역사와 문학에 담긴 인문학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답사의 첫걸음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중 하나인 마곡사였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전통 사찰의 깊은 역사와 독특한 건축 문화, 그리고 불교 문화가 지닌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풀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의 문학관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대표작과 작품 세계를 접하며, 일상 속 소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문학이 주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번 답사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 문화유산과 현대 문학을 하나의 여정으로 엮어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과거의 역사적 흐름과 오늘날의 삶을 동시에 성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문화유산과 일상의 가치를 담아낸 문학작품을 함께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경계를 넘어선 다양한 역사,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2026년 거창한 인문답사'는 공주편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거창군은 내년에도 군민들의 관심과 수요를 면밀히 반영하여, 다양한 주제로 현장 중심의 인문답사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