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시청



[PEDIEN] 제천시가 오는 11월부터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본청 직원 순환 당직제를 전면 폐지하고, 당직과 재난 업무를 전담할 인력을 중심으로 한 통합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개편은 기존 당직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분리 운영하며 발생했던 재난 대응의 한계를 개선하고, 잦은 당직 근무로 인한 행정 업무 공백 및 대민 업무 처리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전담인력을 새롭게 배치하여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한편, 각종 민원에 대해 신속하고 일관성 있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숙련된 전담인력이 민원을 응대함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정확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65일 24시간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시민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순환 당직제 폐지는 공무원들이 본연의 행정 업무와 대민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수십 년 동안 익숙하게 여겨온 관행이라 할지라도,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고 행정 효율을 떨어뜨린다면 과감하게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이 시민을 위한 본연의 업무와 혁신 행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일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