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령군이 지역 부모들을 대상으로 '통하는 부모, 성장하는 자녀'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다산건강가족센터에서 지난 10월 19일 열렸으며,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이 지원됐다.
최근 고령군은 전체 인구 감소 추세와 달리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가정 비율이 증가하며,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자녀의 양육, 학업, 진로 문제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적인 부모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고령군가족센터는 부모가 자녀의 마음과 개성을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육은 대구보건대학교 송위덕 교수가 강사로 나서,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과 공감적 대화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자녀의 연령과 기질에 따른 맞춤형 소통 전략도 함께 제시되었다.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사전 실시된 부모 양육 태도 검사는 참여 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검사 결과를 통해 자신의 양육 방식과 자녀와의 현재 소통 방식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부모의 이해와 공감, 그리고 소통 능력은 건강한 가족 관계를 구축하고 자녀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가족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복지회가 위탁 운영하는 고령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가족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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