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5회 학나래 종점축제’가 지난 17일 ‘학익1동을 달리다, 축제를 품다’라는 주제 아래 주민과 청소년 2000여 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는 개최 전 자체 제작한 ‘종점축제 홍보송’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일찌감치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축제 당일,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들은 다채로운 공연과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음껏 즐겼다.
이번 축제가 더욱 의미 있었던 이유는 주민과 청소년이 축제의 전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홍보했으며, 무대 공연과 행사 운영, 사회 진행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참여는 주민들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세대 간의 깊은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장을 마련했다.
축제의 1부 ‘새로운 시작, 꿈과 끼를 펼치다’에서는 관내 학교 학생들과 학원팀, 지역 어른 동아리팀이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지는 2부 ‘흥과 멋이 넘치는 축제 한마당’ 및 주민총회에서는 학익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능숙하게 행사를 이끌었다. 이는 학익1동 주민자치회가 그간 추진해 온 마을교육자치와 청소년 역량 강화 활동의 눈에 띄는 성과를 증명했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추진해 온 ‘우리마을교육자치회’와 연계, 관내 5개 학교가 이번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인주중학교와 학익고등학교 학생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운영 스태프와 안내자로 활약하며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 운영에 크게 기여했다.
체험부스 역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나만의 반려견 키링 만들기’를 포함한 총 1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학익1동의 마스코트인 ‘학이랑’ 홍보부스도 마련되어 지역 캐릭터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인생네컷’ 사진 촬영 부스와 학나래 적십자 봉사회와 협력하여 운영한 ‘심폐소생술 체험 캠페인’ 또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일부 인기 부스에서는 긴 대기 줄이 이어지고 준비된 체험 재료가 조기에 소진되는 등 주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남영희 부시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의미를 더하고 축하를 전했다.
행사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안내와 질서 유지에 힘쓴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상기 회장은 “‘학익1동을 달리다, 축제를 품다’라는 주제처럼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관내 학교, 지역 단체,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 등 마을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축제를 준비했다”며 “특히 홍보송 제작부터 행사 안내, 무대 공연, 사회 진행까지 청소년과 어른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익1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생형 주민자치 활동과 마을공유공동체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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