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항공사령부, 지역주민·군인가족 초청 부대 개방 행사 개최 (이천시 제공)



[PEDIEN] 육군항공사령부가 지난 10월 17일 이천기지에서 지역주민과 장병, 군인가족 등 약 1000명을 초청해 부대 개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부대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및 군인가족과 긴밀한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청을 비롯해 SK하이닉스, 시몬스, 테르메덴, 한영코리아 등 지역의 주요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민·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육군항공의 역사와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을 관람했다. 역사관에서는 시대별 육군항공의 발전 과정과 역대 항공병과장의 업적, 역사 소장품, 주요 부대 활동 기록 등이 전시되어 육군항공의 역사와 전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장비전시장에는 시누크, 블랙호크, 수리온 등 주요 항공기가 전시되었으며, 자주발칸, 신궁, 화생방정찰차, 위성차량 등 육군항공의 첨단 전력과 우수한 군 장비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방문객들은 헬기 및 군 장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특히 사령관과 함께하는 기념 촬영 시간도 마련되어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프로그램은 헬기 탑승 체험이었다. 시누크와 블랙호크 헬기를 이용한 탑승 체험에 참여한 이들은 안전 교육을 이수한 후 약 20분간 이천기지를 출발해 SK하이닉스, 이천 시내, 설봉공원, 호법분기점 상공을 비행하며 이천 일대의 풍경을 하늘에서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군인가족에게는 참모부 사무실을 개방하여 부대 근무 현장의 일상을 공유하고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군인가족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민상 육군항공사령관은 “이번 부대 개방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군인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고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상호이해와 협력을 높여 민·군 상생에 앞장서는 육군항공사령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군 시설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장병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육군항공사령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군이 서로 이해하고 신뢰를 쌓으며 함께하는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