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026년 10월 17일, 함박산 중앙공원에 510명의 하모니가 울려 퍼졌다.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평택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제20회 평택예술제'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든 화합과 감동의 무대를 성황리에 선보였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평택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이번 예술제의 개막 공연은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평택 관내 10여 개 합창단 소속 510명의 시민 합창단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름다운 나라', '노을' 등 세 곡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어진 본 공연에서는 평택예총 산하 7개 지부가 참여하여 국악, 대중음악, 시 낭송, 무용,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청년, 대학생, 심지어 미군까지 다양한 계층의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지역 문화예술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소통의 가치를 증명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 역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꿈나무 미술대회와 백일장, 사물놀이, 밸리댄스, 서예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공원 곳곳에 마련된 시화·사진 전시와 야외 조각전은 함박산 중앙공원을 거대한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평택예술제를 묵묵히 이끌어 오신 지역 예술인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예술제가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감동을 가까이에서 누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예술제는 지난 20년간 꾸준히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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