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남동구가 지난 17일 남동어울림광장과 구청 주차장에서 ‘2026 남동복지한마당’을 개최하고 이웃과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총 17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행사는 ‘남동ON 복지ON 행복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이 일상 속 복지 정보를 쉽게 접하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남동구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복지기관 및 단체 20곳이 힘을 합쳐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참여 기관과 단체들이 각자의 복지 정보를 안내하고 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민들은 부스를 방문해 지역 내에서 이용 가능한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여러 체험 활동을 통해 복지를 보다 가깝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스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참여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축하 공연과 더불어 지역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손동훈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노력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나눈 따뜻한 마음이 일상 속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개 동 협의체와 복지기관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남동구의 활력과 따뜻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남동ON 복지ON 행복ON’ 슬로건처럼, 이웃을 향한 관심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고, 그 도움이 결국 주민들의 행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구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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