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16일, 다리목근린공원에서 ‘송산2동 폐자원의 인공호흡,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축제는 지난해 송산2동 주민총회에서 주민 투표로 선정된 자치계획 실행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을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김원기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주민자치회 관계자, 동 기관 및 유관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행사를 축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총 7개의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공예 △헌책을 활용한 펩아트 △폐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폐플라스틱컵을 이용한 수경식물 식재 △폐배너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양말목 팔찌 공예 △분리배출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폐자원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배웠다.
또한,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폐건전지 10개, 우유팩 5개 또는 폐옷걸이 5개를 가져오면 무료 체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부대 행사로는 고추장 담그기 체험과 한국 전통 장 문화를 주제로 한 북아트 체험이 마련되어 전통 식문화의 가치도 함께 알렸다.
오후 3시부터는 생활댄스, 통기타 교실, 어울림 라인댄스 등 송산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박상갑 회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자원순환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주민과 함께 화합하는 자치계획 실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원기 시장은 “주민들이 결정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실행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역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