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3,900원으로 즐기는 ‘장흥 미술관 여행’ 운영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장흥 지역의 주요 미술관 4곳을 묶어 하나의 여행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장흥 미술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지원을 받는 ‘2026년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장흥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이다.

‘장흥 미술관 여행’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안상철미술관, 가나아트파크 등 4개 미술관을 통합이용권 한 장으로 둘러볼 수 있게 한다. 통합이용권은 3900원에 총 1000매를 한정 판매한다.

이용권은 10월 19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NOL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에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구매자들은 미술관별 전시 관람은 물론, 특별 도슨트 해설, 문화공연, 예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는 ‘교만은 겸손보다 좋다’ 전시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서는 ‘청년 민복진’을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 안상철미술관은 ‘K-INK: 수묵의 변주’를, 가나아트파크에서는 ‘STACK UP’ 전시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10월 31일에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가나아트파크 일원에서 특별 문화예술행사가 집중적으로 열린다. 이 날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가나아트파크에서는 마술공연과 버블공연이 교차 운영된다. 피크닉 드로잉 키트, 가을 조각 책갈피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그리기, 그래피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스타 도슨트와 함께하는 특별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이는 회차별 30명씩 사전 예약으로 모집한다. 11월 7일에는 안상철미술관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려, 미술관 관람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미술관 통합이용권과 버스투어를 결합한 프리미엄 관광상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전용 버스를 이용해 장흥의 주요 미술관과 관광자원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장흥 미술관 여행은 장흥의 문화예술 자원을 하나의 여행 콘텐츠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장흥을 방문해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예술을 경험하고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