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대표 생태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리는 '10월 영주선비아카데미'에 초청된다. 이번 강연은 '다양성과 공존 :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생명의 진화와 공생 원리를 통해 자연 속 생명들이 어떻게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지 살펴보고 다양성의 가치와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한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최재천 교수는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이자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초대 국립생태원장을 역임했으며, 생태와 생물다양성,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꾸준히 연구와 저술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유튜브 채널 '최재천의 아마존'과 KBS '명견만리',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생태학적 지식과 생명의 소중함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며 폭넓은 인지도를 쌓았다. 그의 저서로는 최근작 '히스토리아 비테이'와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등이 있다.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지역 가수 김소연의 식전 공연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하천수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자연 속 생명들의 공존 원리를 통해 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주선비아카데미는 오는 11월 19일 경제 전문가 이진우 기자의 강연과 12월 11일 성진스님과 하성용 신부의 합동 강연으로 하반기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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