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김현철의 ‘웃음과 감동 클래식 무곡’ 전석 매진으로 성료 (함안군 제공)



[PEDIEN] 경남 함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김현철의 ‘웃음과 감동 클래식 무곡’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올해 기획한 공연 중 8번째 전석 매진 사례로, 인구 감소 위기를 겪는 소도시에서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35인조 브이엠지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를 바탕으로 성악, 프로댄스, 그리고 전문 해설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익숙한 클래식 선율에 흥미로운 해설과 시각적인 무대 요소를 더해, 클래식 음악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관객들도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주효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특히 2026년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작품 중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 ‘피터팬’,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그리고 이번 김현철 클래식 공연까지 총 3편이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 성과를 입증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 기획공연에서 여덟 번째 전석 매진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공연을 꾸준히 유치하고, 함안군민들이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연극 ‘잇츠 홈쇼핑주식회사’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이어가며, 12월에는 뮤지컬 ‘넌센스 3’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