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깊어가는 가을밤, 김해의 대표 역사문화유산인 수로왕릉에서 가야의 역사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도보 투어 '달빛 가야산책'이 시작된다.
김해시는 19일, 이색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 '달빛 가야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익숙한 수로왕릉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고즈넉한 가을밤 풍경 속에서 가야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도록 기획됐다.
'달빛 가야산책'은 11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90분간 김해한옥체험관에서 출발해 수로왕릉 일대를 둘러보는 코스다.
특히 회차별 최대 10명으로 참여 인원을 제한하는 소규모 한정 투어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보다 특별하고 여유로운 야간관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참가자들은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 모양의 등불을 들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는다. 해설사는 수로왕과 가야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수로왕릉을 밤의 정취 속에서 느낄 수 있다.
여행의 재미를 더할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참가자들은 NFC 태그를 활용한 모바일 미션에 참여하게 된다. 수로왕릉 곳곳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퀴즈로 풀어보며 가야의 흔적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복합문화공간 명월의 커피 음료권이 증정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김해관광포털 누리집의 '추천여행-김해도보여행신청-달빛 가야산책 예약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다. 회차별 최대 10명만 참여할 수 있어 관심 있는 시민과 관광객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김해시 관계자는 "달빛 가야산책은 익숙한 관광지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야간 관광 콘텐츠 운영을 통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가을밤 수로왕릉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여행을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김해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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