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청양군이 지역 농가의 땀으로 일궈낸 2026년산 명품 '청양 햇밤'의 성공적인 해외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정산농협 경제센터지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중국으로 향하는 총 300톤의 햇밤이 선적되었다. 이는 약 15억원 규모에 달하는 수출 실적이다.
청양산 밤은 지역의 큰 일교차와 맑은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되어 알이 굵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우수한 품질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청양군의 밤 수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총 225톤, 77만 3400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2025년 대비 25% 이상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수출 성장세의 배경에는 농가 소득 증대와 원활한 수출을 위한 청양군의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행정 지원이 자리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밤 생산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기질 비료 및 토양개량제 공급 △묘목대 지원 △풀베기 지원사업 △포장재, 팔레트, 콘티박스 등 유통 자재 지원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든든한 뒷받침을 제공한다.
조형섭 산림과장은 "범지구적인 기후변화로 농가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청양밤 수출은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양산 특산물의 새로운 유통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청양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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