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난안전 뮤지컬 개최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난과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는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16일 오전 10시, 봉화군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 ‘위험해 아기돼지야!’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과 안전사고에 대한 행동 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뮤지컬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아기돼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흥미를 유발했다. 공연 내용은 지진, 태풍,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올바른 행동 요령을 담고 있다. 또한 낯선 사람이 접근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과 함께, 위급 상황 발생 시 119와 112에 정확하게 신고하는 요령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수칙을 포함했다.

기존의 일방적인 설명 위주의 안전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 뮤지컬은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어린이 관객들은 공연을 보면서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배우는 등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뮤지컬을 즐기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익히고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봉화군은 이번 뮤지컬이 어린이들에게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공연을 통해 배운 안전수칙을 가정과 학교 등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모두가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