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단양의 가을이 형형색색 국화로 물들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단양군은 가을 관광철을 맞아 지역 곳곳에 약 4만 본의 국화를 심고 다채로운 국화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가을 정취를 한껏 끌어올렸다.
군청사 주변을 비롯해 관광호텔 도로변, 삼봉로 상진리, 별곡리, 북단양IC, 수양개 일원 등 주요 도로변과 가로화분 10개소에는 노란색과 분홍색 등 다채로운 국화가 줄지어 피어 계절의 풍경을 더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은 다누리센터와 상진리 잔도 주변, 단양역 광장에는 대형 국화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돼 단순한 꽃 감상을 넘어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을 명소로 꾸며졌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다누리센터 광장이다.
이곳에는 국화 9500여 본을 비롯해 임파첸스 3000여 본, 댑싸리 1500여 본이 어우러져 풍성한 경관을 연출한다.
여기에 ‘코끼리’, ‘열목어’, ‘꽃물결’, ‘사각수레마차’, ‘산수경’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 작품 19점이 설치되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양강을 따라 걷는 상진리 잔도 주변도 가을옷으로 갈아입었다.
군은 이 일대에 댑싸리 800여 본과 국화 1000여 본을 식재하고 국화 작품과 경관 조형물 13점을 설치해 강변 산책길에 또 다른 매력을 더했다.
국화와 단양강, 잔도가 한데 어우러지면서 산책과 사진 촬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철 포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단양IC와 주요 진입도로에도 국화를 집중 배치해 단양을 찾는 이들이 지역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단순한 화단 조성을 넘어 관광지와 도로 보행 공간을 꽃과 조형물로 연결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가을 정원처럼 느껴지도록 경관을 꾸몄다.
김기형 단양군 산림녹지과장은 “단양을 찾는 분들이 발길 닿는 곳마다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국화 거리를 조성했다”며 “국화와 다양한 조형물이 어우러진 단양의 가을 풍경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계절과 지역 특성에 어울리는 꽃과 경관을 활용해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주변의 도시 경관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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