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 (송파구 제공)



[PEDIEN] 송파구가 오는 20일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에서 경력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 ‘2026년 송파경력이음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는 구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운영과 함께 여성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는 노력의 결과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 구직자 약 700여명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에서 진행된다.

행사의 시작은 블러썸미 최명화 대표가 강연하는 ‘나다움을 찾고 꽃 피우는 셀프브랜딩’ 특강으로, 취업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요 행사로는 현장면접 채용관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여성 유망 직종 구인업체와 사전 알선을 통해 직접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이랜드리테일, 참사랑이엔씨 등 다수의 기업이 참여하며, 돌봄서비스, 디자인, 행정 직무부터 직주근접이 가능한 물품 검수, 유통 관련 직무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구직자를 기다린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 장벽을 고려해 유연근무제 및 단시간 근로 등 다양한 근무 형태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사회 재진입 후에도 직무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센터 창업지원실 입주 업체 중 2개 업체가 지난 1년간의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성장한 뒤 이번 행사에 구인기업으로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도 나왔다. ‘포리스컴퍼니’는 다문화 이민여성 채용을, ‘서이도’는 생산제조직무 구인 건을 각각 연계할 예정이다.

취업정책홍보관에서는 동부고용플러스센터, 서울시 직업훈련원 동부캠퍼스, 중장년내일센터, 송파세무서 등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여성 취·창업 지원 정책과 사업 홍보, 상담 등 구직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지문적성검사를 통한 진로 설계 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이벤트, 면접 코칭 행사, 창업 플리마켓 행사 등이 함께 준비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