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 교하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그림책 전시 ‘시선: 우리는 모두 이곳에 삽니다’가 10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5년 경기도서관 순회전시 ‘깃털과 이끼’를 위해 양성된 시민 안내원들이 모여 결성한 독서동아리 ‘깃털과 이끼’가 주축이 되어 마련했다. 회원들은 매달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그림책을 읽고 토론하며, 시민에게 소개할 작품을 직접 선정하고 전시를 준비하는 전 과정을 주도했다.
전시에서는 ‘검정 토끼’, ‘지구 레스토랑’, ‘행복한 붕붕어’, ‘숲의 뿌리’ 총 4권의 그림책을 선보인다. 이들 작품은 인간의 소비 행태와 환경 문제, 자연과 인간의 공존, 그리고 생명체 간의 연결과 협력이라는 다층적인 주제를 탐색한다.
단순히 그림책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그림책 속 생물들의 실제 사진을 활용한 전시와 전문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색칠 체험, 작품 소개 안내문, 체험형 방명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그림책을 더욱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역 어린이집의 단체 관람이 예정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미정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그림책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하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독서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하도서관은 앞으로도 독서동아리의 자율적인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그림책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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