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조안면에 위치한 정약용 유적지에서 열린 ‘제40회 다산정약용문화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귀한 얼과 빛나는 업적을 되새겼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다산정약용문화제는 ‘시대를 설계한 정약용, 오늘을 혁신하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정약용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개막식 시간을 기존 오전에서 오후 3시로 변경하는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이날 개막 행사는 김진희 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원들과 최현덕 시장, 지역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자매도시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다산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엄숙한 절차로 시작됐다. 개막 행사 시작에 앞서 진행된 고유제에서는 다산 선생의 묘소에 헌화례를 올린 후, 취타대 행렬의 장엄한 선율에 맞춰 문도사로 이동해 헌다례를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헌다례의 아헌관을 맡은 김진희 의장은 제사에 정성껏 잔을 올리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깊은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본격적으로 진행된 개막 식은 뮤지컬 다산, 물 위의 별 갈라쇼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선언문 낭독 △시장 및 의장 인사말씀과 축사 △정약용 로봇창작대회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40주년 기념 패션쇼 등 다채로운 순서로 꾸며졌다.
김진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40회 정약용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헌신해주신 추진위원장님과 추진 위원,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오늘 준비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시민 여러분 모두 가족들과 함께 즐기시면서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김 의장은 식전 공연으로 진행된 갈라쇼 대사 중 ‘옳음을 말하는 위치에 있으며 가능한 것을 계산하는 자리에 있다’라는 구절이 깊은 울림을 주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구절을 남양주시의회 21명 의원 모두가 가슴에 새기고, 시민 여러분께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살피고 가져다드리며, 불편한 점은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는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들을 향한 약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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